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더 로스트 레벨즈 (문단 편집) == 구성 및 난이도 == 기본적으로 마리오 시리즈는 갤럭시 1/2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개별 작품 하나하나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전작'이라고 지칭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작품이 나왔을 무렵에는 그런 게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실질적인 의미에서는 이것이 마리오 시리즈의 첫 후속작이었고, 기존의 게임 조작/인터페이스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가져온 것이었다. 때문에 제작진은 이 게임의 타깃을 '''전작을 이미 클리어한 사람들'''로 잡았고, 이미 기존의 마리오의 난이도에 익숙해진 이들을 후속작에서도 만족시키기 위해 '''난이도를 더 올렸다'''. 그 결과물은 '''[age(1986-06-0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역대 슈퍼 마리오 시리즈 중에서 가장 극악스러운 난이도를 가진 게임'''으로[* 2023년 현재 슈퍼 마리오 메이커 시리즈에서 나오는 '''매우 어려움 난이도 맵들'''과 엇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 다음을 잇는 게임은 [[V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의 과제 모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의 DLC #10 정도지만 로스트 레벨즈 앞에서는 사실상 명함도 못 내민다. 기본적으로 슈퍼 마리오 2는 스테이지도 어려운 데다 옛날 작품이라 목숨 벌기도 어렵고 특유의 조작감 역시 한몫 했다.], 명실공히 난이도만 따지면 역대 마리오 시리즈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일부 스테이지는 1편의 아케이드 이식판인 [[V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가져왔는데, 아케이드판에서 게이머들의 [[코인 러시]]를 유도하기 위해 몇몇 스테이지를 어려운 레벨로 대체하는 것에서 발상이 시작되어 1편을 깬 사람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데에서 본작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흔히 VS판이 로스트 레벨에서 스테이지를 가져왔다고 알고 있지만, [[미야모토 시게루]]의 [[http://youtu.be/DNa0M1gymgA?t=3m47s|인터뷰에 따르면]] [[https://youtu.be/2EUYSN5aFcE?t=108|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한다.]]] 현재에도 가장 어려운 패미컴 게임을 꼽으라고 하면 심심치 않게 이 게임이 그 중 하나로 꼽힐 정도. 특히 패미컴 시절에 의도적으로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해 어려운 게임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이 게임이 사악한지 짐작할 수 있다. '''고수 전용 게임'''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무자비한 난이도의 예를 일부 적어 보자면 월드 1부터 워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벽점프나 적을 밟는 타이밍을 이용한 하이 점프를 이용해야 하며, 전작에서는 '비기'로서나 소개될 테크닉들을 게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1-1의 처음 슈퍼 버섯을 얻는 테크닉은 이후 작품에서는 '''1UP 버섯'''을 얻을 때나 종종 쓰이는 테크닉이다. 심지어 스테이지 8-2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면 콩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그냥 밑에서 계속 달리면 아무것도 안 나온다. 기본적인 맵의 [[하드코어]]함도 그렇지만, 보스전이 아닌데도 맵의 뒷부분으로 다시 돌아가는 함정이나 심지어는 '''백 워프존'''까지 존재하기도 한다. 전작의 상식을 그대로 믿고 플레이하다간 정말 여러 곳에서 낚인다. 또한 [[쇼본의 액션]](일명 고양이 마리오)에서나 나오던 점프 시 낙사 유도 함정으로 쓰이는 숨겨진 물음표 박스도 있다. [[파일:3-1 warp.png|width=513]] 이 장면이 월드 3에서 월드 1로 돌아가는 백 워프존의 예이다. 월드 8에서도 월드 5로 돌아가는 백 워프존이 나오는데 거기선 자살 구멍조차 없어서 타임 오버로 죽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골때리는 건 이 백 워프존도 명색이 워프존이라서 한번 이용하면 설상가상으로 월드 9[* 보너스 스테이지. 9-1부터 9-4까지.]를 플레이할 수 없다. 월드 9를 플레이하기 위해선 그냥 워프존 자체를 이용하면 안 된다.[* 백 워프존을 이용하더라도 마찬가지. 다시 돌아간 월드에서 다시 워프해도 안 된다.] 초창기 작품이기 때문에 플라워를 먹었더라도 한 번 맞으면 작아지며, 조작감도 [[슈퍼 마리오 컬렉션]]에서야 완성이 된 지라 요즘 작품과는 미묘하게 다르다는 점이 난이도를 올리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작처럼 무한 컨티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당시엔 컨티뉴 횟수도 제한을 두거나 아예 불가능한 게임도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자비는 있는 셈. 이런 살인적인 난이도 덕분에 슈퍼 마리오 올스타즈에서는 1, 2, 3은 월드 단위로만 세이브되는 반면, 로스트 레벨 혼자서 '''스테이지 단위로 세이브'''될 정도다. 초반 월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김수한무와 가시돌이의 범벅, 빡빡한 점프 컨트롤, 마른하늘에 빗발치는 [[뽀꾸뽀꾸]]나 [[징오징오]]들도 무서운데 비밀길이라고 들어가보면 이런 온갖 트롤링이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양덕들도 '''이건 닌텐도 공식 마리오 메이커 맵이다'''라고 경탄할 정도. 물론 개조 마리오 시대를 거친 메이커 맵 제작자의 트롤링 스킬은 이 정도 수준조차 훨씬 벗어난 걸 감안하더라도 30년 전 '''공식 상업용 게임'''이 개조롬 막장 마리오나 [[쇼본의 액션]]에서나 나올법한 난이도를 보여주니까 더더욱 무서운 것이다. 하물며 올스타 버전에선 아주 너그러운 스테이지별 세이브 기능이라도 생겼지 그 전엔... 시간 또한 스테이지의 길이에 비해 너무 적게 주기에 전작에서 월드 8에서야 느낄 수 있는 시간의 촉박함을 월드 1부터 느낄 수 있다. 때문에 곳곳에 숨겨져 있는 비밀 요소를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그냥 앞만 보면서 달려야 겨우 클리어 가능하게 만들어놨기에 오히려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 면이 있다. 월드 1~8 이외에 숨겨진 월드로 월드 9와 월드 A~D가 존재한다. 월드 9는 워프존을 한 번도 타지만 않으면 된다는 조건이 걸려 있다. 상술한 백 워프존도 절대 타면 안 된다. 아래의 월드 A~D에 비해 보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당초에 월드 8까지 깨는 것 자체가 어렵다.'''] [[도돈파치 대왕생]]의 2주차 마냥 클리어 시의 생명을 전부 몰수하고 딸랑 하나만 준다. 월드 9가 그나마 선선해서 다행이지 어려웠다면..... 거기다 컨티뉴도 불가능. 월드 9의 4에서는 [[가타카나]]로 '감사합니다!'(アリガトウ!)라는 글자가 늘어서 있다.[* 이는 [[슈퍼 마리오 컬렉션]]의 북미판에서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이후 슈퍼마리오 시리즈 최종 스테이지 클리어 직전 지형지물로 THANK YOU 글자를 만드는 팬서비스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겠다. 원작에서는 9-4를 클리어하면 9-1로 돌아가며, 게임 오버당하면 컨티뉴 대신 슈퍼 플레이어라는 메시지가 나오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컬렉션판에서는 목숨 회수 없이 월드 8에서 월드 9로 진행되며, 월드 9 클리어 후에는 바로 월드 A로 진행된다. 일단 월드 8까지 클리어하면 타이틀 화면에 별이 하나씩 붙는다. 별을 8개 모으면 월드 A~D가 해금되는데,[* 여담으로 이 별은 [[https://static.tvtropes.org/pmwiki/pub/images/Super_Mario_Bros__2_005_8914.png|24개]]까지 모을 수 있는데, 8개 얻은 이후로 더 해금되는 것은 없으며, 후속작처럼 획득 조건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그 말인즉슨 월드 A~D를 플레이하려면 게임 본편을 8번이나 클리어해야 한다는 소리다. 이 극악의 등장 조건을 뚫고 직접 플레이해보면 정말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 미친 고난도를 자랑한다. 다행히 슈퍼 마리오 컬렉션에서 그냥 나오는 걸로 수정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X0rzZHaLtU&t=855s|월드 A에 숨겨진 워프 존.]][* 스테이지 A-3에서 월드 C로 넘어가는 워프존이다. 깃발 앞에 위아래로 날아다니는 빨강 엉금엉금이 있는데 그걸 밟고 '''깃발 위로 넘어가야 한다.''' 아니면 스프링을 타고 넘어갈 수도 있다.] B-4에는 성 코스인 주제에 월드 D로 가는 워프존도 있다. [youtube(rQC2LTmW45w)] 1-2부터 B-4까지 모든 워프존이 다 나오는 동영상. [[http://netyhobby.egloos.com/5746563|게임 공략]]. [[http://www.gamefaqs.com/famicomds/916579-super-mario-bros-the-lost-levels/faqs|맵은 여기서 확인 가능.]] 그 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맵 그래픽 부분이 변경되었다. 눈이 달린 지형과 버섯 그래픽이 특징이다. 그리고 바닥재도 벽돌에서 조약돌로 변경되었다. * 달리다가 방향을 꺾을 때의 효과음이 처음 생긴 버전이다. 단, 여기서는 효과음이 BGM의 베이스를 재생하는 삼각파 채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향 급전환을 할 때마다 배경음악의 저음부가 사라진다. * SMB3에서 문을 열고 들어갈 때의 효과가 추가되었다. * 마리오와 루이지의 성능 구분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본작부터. 전작의 루이지는 그저 2P였지만 본작에서는 달리다가 제동할 때 마리오보다 더 많이 미끄러진다. 점프력이 마리오보다 높다는 기본적인 성능차가 생겼다. 다만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한 본작 특성과 컨트롤이 힘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형 캐릭터 루이지의 조합은 난이도를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그나마 이후 루이지가 하드 모드로서 등장하는 작품들과 달리 여기서는 루이지 플레이가 올클리어 조건에 포함되지는 않는다는 게 나름 다행인 점. * 올클리어 시 공주의 대사가 변경되었다.[* Peace is paved with kingdom saved! Hurrah to Mario/Luigi, our only hero! This ends your trip of a long friendship!][*번역 왕국은 다시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영웅, 마리오/루이지! 마침내 당신의 오랜 우정의 여행이 막을 내렸습니다!] * 스테이지 5-1부터 맵 특정 구간에 회오리바람이 분다. 이 때는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아도 오른쪽으로 천천히 움직이며, 공중에 떠있으면 바람을 타고 멀리 갈 수 있다. 아래 서술한대로 스테이지 7-3은 초강력 용수철로 점프한 뒤 바람을 타고 계속 날아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 지상 맵에 징오징오가 떠다니고, 수중 맵에 빨강 펄럭펄럭이 다니는 등 적 배치가 맵과 맞지 않는 경우가 꽤나 많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에선 지상의 적들이 물 속에 들어가면 바둥바둥 헤엄치던 것과 다르게, 로스트 레벨의 물 속 펄럭펄럭이나 하잉바는 물 밖에 있는 것처럼 원래 패턴대로 움직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